[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심장을 울려라’ 설민석과 오은영, 한계를 향한 생각이 갈렸다.
1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는 4호 강연자 오은영 강연이 공개됐다. 이날 설민석은 “한계는 꼭 뛰어넘어야 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하지만 4호 강연자인 오은영은 “한계를 꼭 뛰어넘어야 하는 거냐”는 반론을 제기했다. 한계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이나 능력, 책임 따위가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범위를 뜻한다. 그는 “사실 한계는 뛰어넘는 게 아니다. 한계를 다른 각도로 살펴보길 바란다. 인생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좌절이 오고 결과가 늘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이건 우리가 막지 못하는 경향이다. 파도를 막을 수 있냐. 못 막는다.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좌절, 고통, 후회, 마음의 힘듦이 쉽게 극복이 되냐. 그렇지 않다. 그냥 겪어야 한다”고 설파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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