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정하가 신인남우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개최됐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윤아가 맡았다.
이날 신인남우상은 디즈니+ ‘무빙’ 이정하가 차지했다. 트로피를 받아 든 이정하는 “먼저 이 멋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나를 이렇게 이끌어주신 우리 박인제 감독님, 윤서 감독님, 우리 엄마 효주 선배, 아빠 인성 선배님, 내 친구 희수 윤정누나, 여기 없는 반장 도훈이 그리고 사랑스러우신 강풀 작가님 ‘무빙’ 식구들 또 우리 회사 식구들 그리고 나를 이렇게 멋진 아들로 키워주신 우리 가족한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한 명 한 명 감사를 전했다.
이어 “사실 혹시나 상을 받게 된다면 오늘 ‘무빙’으로서 서는 마지막 행사라고 들었다. 그래서 하고 싶었던 게 있는데 한 번 하고 내려가겠다”라더니 “‘오, 희수야 잡아줘'”고 극 중 대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후보작(자)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공개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국내 드라마, 예능)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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