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전 연인 던과의 과거를 모두 정리했다.
19일 현아는 자신의 SNS에 남은 전 연인 던과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지난 15일 던이 SNS에서 현아와의 사진을 모두 삭제한 지 약 4일 만이다.
앞서 현아는 지난 8일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월 열애를 발표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현아 측은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밝혔으며 용준형 측 역시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린다”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현아의 결혼발표 이후 알 일주일 만인 지난 15일 전 연인 던은 자신의 SNS에 게시했던 현아와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특히 던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와 ‘헤어져도 우리 SNS 사진 지우지 말자’라고 했다”라고 밝혔으나 결국 현아와의 사진을 정리했다.
이후 현아 역시 던이 사진을 삭제한 지 4일만인 이날 모든 사진을 정리하며 둘 사이에 남은 모든 인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18년 던과 공개 연애를 시작, 지난 2022년 던에게 프러포즈를 받기도 했으나 2023년 3월 결별했다. 이후 두 사람이 재회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용준형과 열애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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