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이피알은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가 7월 모바일 앱 업데이트에서 ‘우주 게임’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주 게임은 고객이 앱을 사용하는 동안 재미를 주면서 동시에 게임 내 성과를 현실 혜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앱테크 서비스의 일환이다.
에이피알은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부여해 포토그레이가 취하고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전략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주 게임은 게임 내 작은 행성들을 합쳐 은하수를 만드는 데 성공하면 포토그레이 무료 촬영권 쿠폰에 응모할 수 있다. 촬영권은 추첨을 통해 매주 5명에게 증정한다.
포토그레이는 2017년 론칭한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로 국내 포토부스 브랜드 최초로 움직이는 ‘포토 라이브 필터’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 7월 기준 전국 16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에이피알 김동영 IT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6월 배포한 메디큐브 에이지알 앱 ‘코끼리 게임’에 적용한 인터랙티브 요소가 사용자들의 앱 사용 시간을 100% 이상 증가시키는 등 높은 참여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해당 성과에 힘입어 포토그레이 앱 우주 게임을 론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개발해 사용자에게 재미와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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