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 및 생필품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롯데 유통군에 따르면 긴급 구호 물품은 생수, 이온 음료, 컵라면 등 4000명분의 식품 위주로 구성됐다. 롯데 유통군은 해당 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남·전북 등 피해 지역으로 우선 전달할 계획이다. 또 장마 상황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도 신속히 전달할 방침이다.
롯데 유통군은 각종 재해 발생 지역에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2018년부터다. 지난해 4월에는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1000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을 지원했고, 7월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충북·경북 지역에 생수, 컵라면 등 4000명분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재해 구호 물품을 상시 마련하고,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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