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월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199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노사 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45개사 신청해 롯데월드를 포함해 대기업 12개, 중소기업 18개, 공공기관 5개 등 35개 기업이 선정됐다.
롯데월드는 “이번 평가에서 상호존중과 수평·자율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형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해 △대표이사와 MZ세대 직원의 자유로운 소통 프로그램 ‘월드왔수다’ △임직원 현장 개선 활동 직접 참여 프로그램 ‘아이디어게임’ △대표이사 직속 기업 문화 개선 소통 프로그램 ‘주니어보드’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 우수 인재 육성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부터 입사부터 정년퇴직까지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 복지제도’, 장기 근속 포상, 해외 견학 지원, 산전·난임 치료 휴가 등을 활용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최홍훈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해 온 노사관계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화합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선진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