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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투심이 약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함께 하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5% 내린 2800.21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1037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5억원, 368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2.07%), SK하이닉스(-1.18%), 삼성바이오로직스(-1.41%), 삼성전자우(-1.62%), 현대차(-1.34%), 기아(-1.75%), 셀트리온(-1.12%), KB금융(-1.66%) 등은 하락 중이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0.90%), POSCO홀딩스(0.27%)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27% 내린 820.29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69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36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76%), 삼청당제약(-0.97%), 셀트리온제약(-0.64%), 리노공업(-2.64%), 클래시스(-4.30%), HPSP(-1.22%) 등은 떨어지고 있다. 그에 반해 에코프로비엠(2.09%), 에코프로(1.53%), HLB(1.43%), 엔켐(3.67%) 등은 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내린 1386.6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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