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지난 17일 드디어 마지막 8회를 공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된 가운데, 전 세계 팬들의 정주행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샤’와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 ‘마스터 솔’(이정재)과 ‘카이미르’(매니 자신토)는 모두의 운명을 뒤바꾼 브렌도크 행성에서 마침내 재회한다. ‘오샤’는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고 스승 ‘마스터 솔’을 향해 분노를 참지 못한 채 결국 다크사이드인 ‘카이미르’와 동행을 선택,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오샤’를 향해 마지막까지 진심을 쏟아낸 이정재의 감정 연기는 이전에 볼 수 없던 처절함이 담겨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마스터 솔’과 ‘카이미르’가 펼친 액션 시퀀스는 전 세계 팬들이 고대해온 광선검 액션의 정점을 보여주며 마지막 피날레를 장엄하게 장식했다.
여기에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또 다른 다크사이드의 실체가 비춰지며 더 큰 어둠의 실체가 있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한껏 드높였다. 뒤늦게 브렌도크 행성에 도착한 ‘마스터 버네스트라’(레베카 헨더슨)는 사건을 수습하고, 엔딩의 끝에는 뜻밖의 인물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기며 팬들의 설렘을 한껏 자극했다.
비로소 대장정의 끝을 맞이한 ‘애콜라이트’는 공개 첫날 글로벌 480만 시청 기록을 달성, 5일 만에 1,110만 시청 기록을 이뤄내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자아내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린 1-2회에 이어 ‘오샤’와 ‘메이’ 자매의 숨겨진 과거와 평화로운 고 공화국을 덮친 다크사이드의 첫 등장을 알린 3-4회에 이르기까지 이들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휘몰아치는 전개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제다이 기사단을 휩쓴 다크사이드의 정체가 밝혀진 5회 이후의 후반부는 ‘오샤’와 ‘메이’의 운명을 바꾼 사건의 한 가운데 있던 ‘마스터 솔’과 비극적인 진실에 다가선 두 자매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모든 진실이 밝혀진 결말까지 예측불가한 전개로 몰입을 높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애콜라이트’에 정주행 열기가 이어지며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로 지금 바로 8개의 모든 에피소드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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