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세자매 연쇄 사망사건
18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세자매 연쇄 사망사건의 비밀이 다뤄졌다.
주인공 최 씨는 친딸 서연이와 입양한 딸 수빈이를 병으로 잃고 셋째 딸 민서 마저 같은 병으로 사망했다. 이에 의심을 품은 보험 조사원 김동영이 사건을 조사하며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세 아이들은 모두 만 세살이 되기 전에 사망했다는 공통점이 있었고 증상과 사망 원이 모두 똑같았다. 세 자매 연쇄 사망사건의 범인은 이들의 엄마 최 씨 였다.
목격자 정 양은 직접 경찰서로 찾아왔다. 목격자 정 양은 진술 녹화실에서 “민서 자리가 옆자리였어요 그냥 아줌마가 좀 이상했었어요 민서가 엄마랑 있으면 미친듯이 우는데 아빠랑 있을 땐 잘 웃고 애가 중환자실 가는데 아줌마가 웃으면서 다니고”라고 말했다.
이어 목격저 정 양은 “아동 병실이라 애기들이 전부 잘 시간이었단 말이에요 커튼을 치고 잠을 자겠대요 근데 빛이 들어와서 실루엣이 보이는데 침대위에 엎드려서 뭘 하고 있는거에요”라며 “애가 숨 못쉬는 소리 있잖아요 윽 윽 이러면서 설마 설마 하면서 커튼을 살짝 열었는데 아줌마가 아기 위에서 병원복으로 애 얼굴을 누르고 있는거에요”라고 말했다.
당시 최 씨와 눈이 마주친 정양은 최씨가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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