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실천했다.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에 따르면 소연은 집중호우 피해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연은 지난해에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는데, 이번 기부로 희망브리지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에 위촉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연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도 “호우 피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소연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희망브리지는 소연님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이웃에게 오롯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집중호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많은 연예인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 행렬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 배우 고민시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0만 원을 쾌척했으며, ‘자연인’ 이승윤도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의 경우 성금 2천만 원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지역 비하’ 논란이 일었던 유튜버 피식대학 측은 경상북도 영양군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영양군청에 5천만 원에 달하는 물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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