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축구, FIFA 랭킹 23위…전월 대비 한 단계 하락

6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응원석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한국 축구의 7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전월 대비 한 단계 하락했다.

FIFA가 18일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한국은 23위를 기록했다. 전월이었던 6월(22위)보다 한 단계 순위가 하락한 것.

일본이 전월보다 한 단계 떨어진 18위로 아시아 1위를 자리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이란(20위), 한국, 호주(24위), 카타르(34위) 등이 톱5에 포함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우리나라와 한 조에 속한 이라크(55위), 요르단(68위), 오만(76위)은 순위 변화가 없는 가운데 팔레스타인(96위)은 한 계단 떨어졌고 쿠웨이트(136위)는 한 계단 올랐다.

전체 랭킹 1위는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2024)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에게 돌아갔다.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우승국 스페인은 8위에서 2위로 다섯 단계 상승했다.

유로 2024 준우승팀인 잉글랜드(4위)가 1계단 상승했고, 유로 2024 준결승에서 탈락한 프랑스는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유로 2024 16강에서 고배를 마신 벨기에는 3위에서 6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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