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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광진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2024년 행복광진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내용은 ‘가족사진’과 ‘광진사진’ 2가지다.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찍은 뒤 100자 이내 설명을 달아 제출하거나,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이 느껴지는 풍경을 담으면 된다.
디지털카메라, 드론,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 모두 가능하다. 출품작은 1인 1매로 한정되며, 10MB 이하 고해상도 JPG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단, 2024년에 찍은 사진만 허용되고 타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입상이 불가하다.
수상자에겐 금상(1명) 1백만원, 은상(3명) 50만원, 동상(10명) 20만원을 시상한다. 입상작은 오는 10월 시상식 때 전시되며, 이후 동주민센터와 지역 명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구민이다. 연령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며, 9월 1~20일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 추천 전문가가 진행한다. 주제적합성, 예술성, 활용성 3가지 기준을 배점 원칙에 따라 평가할 계획이다. 당선 결과는 10월 중 개별 안내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진에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1999년부터 2023년까지 24회에 걸쳐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행복광진 가족사진’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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