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올 뉴 LM 500h’는 ‘품위 있는 우아함’을 키워드로 하는 렉서스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십 다목적차량(MPV)이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이미지와 역동적 보디 라인을 결합해 ‘LM’ 존재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LM은 럭셔리 무버(Luxury Mover) 줄임말이다.
디 올 뉴 LM 500h는 렉서스 디자인 아이덴티티 ‘스핀들 보디’ 디자인에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적용해 뒷좌석 승차감까지 강조했다. 럭셔리 무버라는 이름에 걸맞게 플래그십 MPV 정체성을 뚜렷이했다는 평가다.
23일 출시되는 디 올 뉴 LM 500h는 최고급 의전차량 시장까지 ‘고객 선택권’을 높인 모델이다. 탄소 중립을 추구하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외관은 심리스 타입 프런트 디자인과 트리플빔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차체와 동일한 색상을 적용해 일체감을 높이고 탁월한 기능성과 매끈한 심미성, 측면의 과감한 캐릭터 라인과 공기 역학적 디자인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내부는 벨트라인을 통해 2열 공간의 중요성을, 후면부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강렬한 인상과 동시에 안정적 스탠스를 보여준다. 렉서스 전자식 버튼 도어 핸들 ‘e-래치’와 이지 클로저를 운전석 도어에 적용해 적은 힘으로 도어를 여닫을 수 있다. 소음과 충격을 최소화하고 고급감을 제공하면서 고객 서비스 철학 ‘극진한 환대(오모테나시)’를 탑승자에게 제공한다.
디 올 뉴 LM 500h 실내 구성도 그 역할을 충실히 했다. 운전석은 ‘타즈나’ 콘셉트를 적용해 운전자가 차와 일체감을 느끼며 운전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제어 장치는 직관적으로 꾸며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리얼 우드 스티어링 휠은 벵갈라 천연 염료와 정교한 제작 공정을 거쳐 렉서스 고품질 내장을 보여준다.
4인승 로열 그레이드에는 운전석과 2열 공간을 구분해 VIP를 위한 최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L-아닐린 소재 기반 2열 VIP 시트는 리클라이닝 기능과 다양한 릴랙세이 모드로 편안한 휴식과 장거리 주행시 탑승자 기분전환을 돕는다.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는 2열 탑승객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행을 고려해 2열 VIP 시트, 유니버설 스텝, 리어 클라이밋 컨시어지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4인승 로열 그레이드의 2열은 휴식부터 업무에 이르기까지 VIP를 위한 최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영상 감상에서 멀티 태스킹 업무까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48인치 울트라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는 로열 그레이드 2열을 완벽한 프라이빗 공간을 완성한다.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2·3열 시트 역시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며 골프백 6개를 실을 수 있는 수납 공간까지 확보했다.
디 올 뉴 LM 500h는 GA-K 플랫폼을 적용했다. 직렬 4기통 2.4L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에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접지력과 주행안정감을 확보했다. 가격은 디 올 뉴 LM 500h 4인승 로열 그레이드 1억9600만원,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1억4800만원(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5% 기준)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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