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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 공승연이 애꿎은 피해를 입고 있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아시아 팬미팅 일정차 홍콩으로 출국하면서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변우석의 경호를 맡은 사설 경호 업체가 공항 게이트를 임의로 10여 분간 통제하거나, 일반 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비추고, 라운지 출입을 통제하며 탑승권과 여권을 확인하는 등의 행동을 취한 탓이다.
이후 소속사인 바로엔터테인먼트를 향한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팬들은 소속사 SNS에 항의성 글을 쏟아내고 있는데, 해당 댓글이 변우석 관련 게시물이 아닌 공승연 게시물에 달리고 있다. 공승연의 게시물이 SNS의 가장 최근 게시물이라는 이유에서다.
결과적으로 해당 논란과 전혀 상관 없는 공승연이 댓글 피해를 입고 있는 셈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과잉 보호 논란을 비판하는 댓글과 공승연의 게시물에 항의 댓글 달지 말라는 댓글이 혼재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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