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디 셈피터널 코리아가 남성 패션 및 짐웨어 브랜드 메스텔(MijNSTijL)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스텔(MijN STijL)은 네덜란드어로 ‘나의’를 뜻하는 ‘MijN‘과 스타일을 뜻하는 ’STijL’의 합성어로 ‘나의 스타일’을 뜻하며, 기능과 직선으로 대변되는 아방가르드 운동인 ‘DE STIJL’에서 영감을 받아 원색의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간결한 형태로 독특한 감성을 담아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예술을 접목시켜 패션을 재정의하고자 한다.
메스텔이 첫 번째로 선보인 심리스 퓨징 드로즈는 오랜 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 나사(NASA)에서 열 흡수를 목적으로 우주복에 사용하는 PCM(자동 온도조절 소재) 기술을 접목하고 에어로 쿨 메쉬(aerocool) 소재를 이용해 열감을 이중으로 배출하도록 제작하였다. 또 메스텔 고유의 향기인 페로스(PEROS)와 함께 사용하여 향을 추가한 새로운 패션을 재정의했다.
디 셈피터널 코리아는 EMANA 소재와 FLUITY 소재를 활용하여 친환경 스마트 짐웨어를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EMANA는 인체가 방출하는 원적외선을 인체 안으로 재침투시켜 신진대사에 유익한 작용을 주며, FLUITY는 의류 폐기 후 5년 안에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다.
디 셈피터널 코리아 대표는 “향후 ‘보편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 사이의 균형’이라는 브랜드의 슬로건처럼 남들과 다른 자신을 표현함에 있어 무기가 될 패션 브랜드로서 짐웨어를 시작으로 캐쥬얼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신규 라인을 선보이며, 박람회 등 오프라인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장과 고객들을 직접 만나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디 셈피터널 코리아는 내달 개최되는 ‘제24회 동아 스포츠·레저·골프산업 박람회’와 11월에 개최되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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