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장면들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제작 CJ ENM스튜디오스, 블라드스튜디오)는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배우 이선균과 주지훈,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이 출연해 공항대교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재난극을 완성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현장 모습에서 배우 이선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재난 장르에 처음 도전한 이선균은 정원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매 장면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에서 이선균은 딸 경민 역의 김수안과 진지하게 촬영 장면을 모니터하고, 책임 연구원 양 박사 역의 김희원과 카메라를 앞에 두고 긴박한 상황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인다.
영화에서 의외의 호흡을 자랑한 조박 역의 주지훈과 그의 반려견으로 등장한 조디(핀아)의 모습, 아내 순옥(예수정)에게 지극 정성인 남편 병학 역을 맡은 문성근이 꼼꼼하게 연기를 모니터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100%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든 캐릭터인 군사용 실험견 에코와 11대 1의 대결을 펼친 강 대위 역의 하도권, 모형으로 제작된 에코의 얼굴만 보고도 실감 나는 연기를 보여준 미란 역의 박희본의 활약상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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