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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어제도 먹었는데 큰일”…7개월 만에 ’38㎏’ 뺀 40대 여성이 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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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배달 음식을 끊고 7개월 만에 38kg을 감량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배달 음식을 끊고 7개월 만에 38kg을 감량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파멜라 오루크의 다이어트 전과 후. [사진=더 선]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 파멜라 오루크(44)의 다이어트 법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멜라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7개월 만에 38㎏을 감량하고 57㎏이 됐다. 그의 다이어트 성공 비법은 바로 배달 음식 끊기였다. 다이어트 전 매달 배달 음식에만 107만원을 썼다는 파멜라는 5년 동안 배달 음식에 총 약 6460만원을 소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에 약 4500Kcal를 배달 음식으로 섭취했으며 말리는 가족들 몰래 음식을 먹기도 했다. 배달 음식의 종류 또한 맥도날드, KFC 등 인스턴트 식품 위주였다. 파멜라의 몸은 점점 불어나더니 결국 몸무게는 95kg이 됐다.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배달 음식을 끊고 7개월 만에 38kg을 감량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다이어트를 하기 전 파멜라 오루크. [사진=더 선]

그러던 그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는 우연히 알게 된 동창의 소식 때문이었다. 파멜라는 지난 2020년 12월 TV 프로그램에서 학창 시절 함께 학교에 다녔던 남성의 이야기를 들었다. 군인이 된 남성은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세포가 손상되는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파멜라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봤다.

파멜라는 “그는 방송에 나와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인식과 기금을 모으고 있었다”며 “그걸 보니 내가 사는 방식에 대한 자괴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파멜라는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배달 음식을 완전히 끊었다. 대신 닭고기와 생선, 채소 등을 먹으면서 식사량을 줄였다. 이와 함께 몸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걷기 운동도 병행했다.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배달 음식을 끊고 7개월 만에 38kg을 감량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파멜라 오루크. [사진=더 선]

다이어트 7개월이 지나자 파멜라는 57kg에 도달했다. 이후 파멜라는 3년이 지난 현재도 탄산음료와 술 등을 멀리하면서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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