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카라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규리 측이 광대, 안와 골절 부상과 관련한 루머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규리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최근 박규리 배우가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 상처를 입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다, 사고 원인은 ‘개인 일정 중 낙상 사고’였지만 팬 여러분과 주위 많은 분에게 걱정을 끼칠까 우려해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억측과 악의적 루머가 퍼지고 있음을 제보와 문의로 확인했다, 당사는 박규리 배우의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내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규리는 수술받은 후 복귀를 위해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박규리는 소속사의 의견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다친 사람에게 그러고들 싶을까, 말로 얼마나 큰 업보를 받으려고 그럴까”라는 글을 적었다.
한편 박규리 소속사는 지난 13일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에 광대, 안와 골절을 입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정밀 검사 결과 부상 위치를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며 “배우와 회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카라 완전체 활동에도 차질이 생겼다. 카라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아이두 아이두’를 발매, 컴백할 예정이었다. 이들은 내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단독 콘서트 ‘2024 카라시아'(2024 KARASIA)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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