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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 정봉주·이언주·민형배·김민석·전현희順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 조회수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정례조사

지지층+무당층 결과 ‘정봉주 18.6%’

“20% 이상 ‘확실한 선두 후보’ 없어

후보들 고른 지지…판세 두고 볼 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이 지난 14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선출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전현희·한준호·강선우·정봉주·김민석·민형배·김병주·이언주 최고위원 후보. ⓒ 뉴시스

8·18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8명이 추려진 가운데, 정봉주·이언주·민형배·김민석·전현희 의원이 선두 그룹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후보들 대부분이 20%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지 않아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 양상이 예상된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민주당 최고위원 적합도’를 물은 결과, 정봉주 후보가 12.8%로 1위를 차지했다.

민형배 후보가 12.1%로 2위를 기록했고, 이언주 후보(10.1%), 김민석 후보(8.6%), 전현희 후보(7.0%)가 뒤를 이었다. 김병주 후보는 5.6%, 한준호 후보는 5.5%, 강선우 후보는 2.9%로 조사됐다. ‘없음’ 응답과 ‘잘 모르겠다’ 응답은 각각 25.9%, 9.5%였다.

정봉주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404명’에 물은 결과에서도 18.6%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언주 후보가 14.4%로 2위를 차지했고, 민형배 후보가 11.4%, 김민석 후보가 10.7%, 전현희 후보가 9.6%의 지지를 확보했다. 김병주 후보는 8.5%로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다. 한준호 후보가 6.6%, 강선우 후보가 1.7%로 뒤를 이었다. ‘없음’ 응답과 ‘잘 모르겠다’ 응답은 각각 10.7%, 7.6%였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민주당은 오는 20일 제주도당·인천시당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경선을 치른 뒤 내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대표 및 5명의 최고위원을 최종 선출할 계획이다.

전체 응답자 결과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정봉주 12.5%, 이언주 11.6%, 민형배 9.9%, 전현희 8.7%, 한준호 7.6%, 김민석 7.1%, 김병주 4.6%, 강선우 2.6% △’인천·경기’ 정봉주 17.3%, 김민석 10.6%, 민형배 10.0%, 이언주 8.4%, 김병주 6.2% 전현희 6.0%, 한준호 4.1%, 강선우 1.5% △’대전·세종·충남북’ 정봉주 12.3%, 민형배 10.9%, 이언주 10.6%, 전현희 9.5%, 한준호 7.7% 김민석 6.5%, 강선우 4.8% 김병주 4.5%로 기록됐다.

또 △’광주·전남북’ 민형배 19.4%, 이언주 14.8%, 정봉주 12.5%, 전현희 7.0%, 김민석·김병주 6.8%, 한준호 4.8%, 강선우 3.1% △’대구·경북’ 민형배 17.0%, 김민석 10.0%, 정봉주 9.4%, 김병주 7.7%, 이언주 6.9%, 전현희 5.8%, 한준호 4.7%, 강선우 4.2%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은 민형배 12.0%, 이언주 10.1%, 정봉주 8.0%, 전현희 7.6%, 김민석 7.4%, 한준호 4.6%, 김병주 3.3%, 강선우 2.0% △’강원·제주’ 민형배 13.3%, 이언주 11.5%, 김병주 9.7%, 김민석 9.2%, 강선우 8.3%, 한준호 7.6%, 정봉주 6.5%, 전현희 1.8%였다.

성별로 구분했을 때는 △남성에서 정봉주 후보(14.6%)가 우위를 점했다. 2위는 이언주 후보 13.1%, 민형배 후보 12.6%, 전현희 후보 8.6%, 김민석 후보 8.0%, 한준호 후보 6.3%, 김병주 후보 5.5%, 강선우 후보 3.1%였고 △여성에서는 민형배 후보(11.6%)가 1위였다. 정봉주 후보 11.0%, 김민석 후보 9.1%, 이언주 후보 7.2%, 김병주 후보 5.8%, 전현희 후보 5.5%, 한준호 후보 4.7%, 강선우 후보 2.6%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고른 분포를 보였다 △’20대 이하’ 민형배 22.4%, 정봉주 10.8%, 이언주 10.2%, 김민석 7.3%, 전현희 7.1%, 김병주 4.9%, 한준호 4.5%, 강선우 2.7% △’30대’ 김민석 11.4%, 정봉주 10.6%, 민형배 10.3%, 이언주 10.0%, 한준호 6.4%, 전현희 5.3%, 김병주 3.6%, 강선우 3.3% △’40대’ 정봉주 25.3%, 이언주 10.0%, 민형배 9.1%, 한준호 8.6%, 김민석 8.2% 김병주 6.0%, 전현희 5.1%, 강선우 4.1% 순이다.

이어 △’50대’ 정봉주 15.1%, 민형배 11.9%, 이언주 11.3%, 김민석 9.1%, 김병주 9.1%, 전현희 8.7%, 한준호 5.9%, 강선우 0.9% △’60대’ 민형배 10.3%, 김민석 9.6%, 이언주 7.7%, 전현희 7.7%, 정봉주 7.5%, 한준호, 5.0%, 김병주 4.2%, 강선우 3.7% △’70대 이상’ 이언주 11.4%, 민형배 9.1%, 전현희 7.9%, 김민석 5.5%, 김병주 5.1%, 정봉주 4.9%, 강선우 2.8%, 한준호 1.9% 순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으로만 조사대상을 한정해도 정봉주 후보는 우세를 기록했다. 당 지지층의 21.0%가 정 후보를 택했다. 이언주 후보는 14.8%, 민형배 후보는 12.5%, 김민석 후보는 11.6%, 김병주 후보가 10.3%로 뒤를 이었다. 전현희 후보가 10.1%, 한준호 후보가 7.1%, 강선우 후보가 1.9%를 각각 기록했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1차 컷오프로 선정된 8명 중 건너뛸 수 있는 타자가 별로 없는 바, 대략적 분석이라도 가능한 20% 이상의 지지를 보이는 후보는 아직 없다”고 짚었다.

아울러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도 정봉주 전 의원이 18.6%로 1위이기는 하나, 후보들 대부분이 고른 지지를 받고 있어 판세는 아직 두고 볼 일”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6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2.3%로 최종 1003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5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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