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세대의 디지털·금융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유효 기간이 경과한 선불카드 잔액과 신용카드 포인트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금융 약자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곳이다.
양 기관은 17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각 기관 대표 및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시작으로 은퇴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50플러스재단이 지난해부터 주관한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 세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중장년 채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채용 행사다. 22일 시작되는 올해 행사에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한다.
양 기관은 디지털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익캠페인과 은퇴 중장년을 위한 찾아가는 신용·재무상담 등을 박람회에서 진행한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