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이찬원과 방송인 홍진경이 ‘한 끗 차이’에서 과거 학교에서는 부모님의 학력과 소득 수준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에서는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첫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박세리가 최초의 게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이날의 심리 키워드 ‘정신지배’와 관련된 사건들이 전해졌다. MC 장성규가 차별이 심하기로 악명높은 한 선생님이 자신의 마음대로 아이들을 분류해 자리를 지정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차별을 받았던 경험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찬원이 “아직도 기억난다, 학교 처음 들어갈 때 학년마다 써서 내는 게 있는데, 부모님 학력과 소득 수준을 적어서 냈었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홍진경이 “저도 아버지 소득을 엄청 뻥튀기했던 기억이 난다, 무시당하기 싫어서”라고 고백하며 이찬원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E채널 ‘한 끗 차이’는 동서고금, 남녀노소, 부와 명예와 상관없이 반복되는 이상 행동의 법칙을 완벽히 이해하기 위한 본격 심리 분석 코멘터리 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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