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38곳의 소속기관과 31곳의 공공기관에 호우피해 상황 점검과 안전 점검 사항을 보고받고 집중호우 및 여름철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문체부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하기 위해 소관 시설 171개소에 대해 배수로와 침수 장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8월까지는 하계 휴가를 대비해 물놀이형 유원시설 256개소와 수영장 1550개소 등 1806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이 늘어나고 있어 현장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유 장관은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안전을 살펴보는 등 여름철 재해 대비 점검을 위한 현장 행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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