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경전차로 바꿔타며 광동을 빠르게 제압헸다.
1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CK 서머 1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 대 광동 프릭스 1세트 경기 광동 리퍼가 싸이온을 선택하며 변수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노린 한화생명은 바텀에서 선취점을 얻었고, 이어 벌어진 교전에서도 2킬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듯 했지만 광동의 해결사 두두가 탑에서 도란을 잡고 상대를 흔들었다.
한화생명이 유충 여섯을 모두 가져가며 이후 라인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전령까지 가져가며 힘을 더했다. 결국 바론이 등장하는 20분 6천 골드 차이가 났고, 이를 바탕으로 21분 바론까지 사냥에 성공했다. 이후 교전에서도 대승한 한화생명은 골드 차이도 더 벌리며 경기를 굳혔다.
기회를 잡은 한화생명은 경기를 길게 가져가지 않았고, 24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를 빠르게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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