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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가 이달 말까지 강남 3구 소재 중소형 빌딩 대상 서비스 ‘오피스B’의 위탁 운영을 함께 할 임대인의 모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기존 공유오피스 사업을 넘어 더욱 폭 넓은 오피스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리브랜딩에 나섰다. 오피스B는 스파크플러스가 리브랜딩 후 처음 선보인 서비스다.
오피스B는 다년간 쌓아온 오피스 구축·운영 노하우에 테크를 접목시켜 중소형 규모의 기업에 최적화된 업무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건물 중 5곳에는 건물당 최대 10억원을 투자해 사무실 인테리어와 운영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우량 임차인을 확보하고 빌딩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임대 수익을 높인다. 빌딩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해 중장기적으로 빌딩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5월 ‘오피스B 역삼’을 첫 개소했다. 단 8일 만에 임차인을 100%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쾌적한 업무 공간과 스마트 운영 시스템(OS)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재무 안정성이 보장된 우량 임차인을 유치해 빌딩의 가치를 높였다.
입주 고객들은 스파크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QR출입, 냉난방, 온습도, 조명, 블라인드 등의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임대차 계약, 관리비 정산, 출입·보안 등 빌딩 관리와 운영 업무를 자동화해 임대인은 운영 인력을 절감하고 무인 운영을 할 수 있다.
이준섭 스파크플러스 개발사업부 부대표는 “하반기 오피스B의 위탁 운영 사업의 공격적인 확장을 통해 빠르게 중소형 빌딩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임대인의 자산 가치 상승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든든한 운영 사업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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