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박주영이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의 홍보대사로 나섰다.
17일 골드워터퍼시픽은 박주영을 전속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2016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즈 준우승, 2018년 올포유 챔피언십 준우승, 2021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준우승, SK쉴더스 · SK텔레콤 챔피언십 준우승, 2023년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준우승,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우승 하는 등 KLPGA를 대표하는 여성 프로골퍼다.
대보 하이스디 오픈에서는 골퍼이며 또한 엄마로서 육아와 일, 훈련을 병행하며 데뷔 14년 만에 첫 우승을 일궈 화제를 모았다. 당시 우승 확정 후 아들을 번쩍 들어 올린 모습은 많은 갤러리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지금도 널리 회자되고 있다.
박주영은 “프로골퍼는 편안하고 다양한 라운딩 환경에서 훈련하는 한편 충분히 휴식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저는 선수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주부이자 아내, 엄마로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절실했고 ‘파인이스트 괌 골프 앤 리조트’는 이 모든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골드워터퍼시픽은 지난 2020년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을 인수했다. 괌 아가나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다.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평지형 코스로, 벙커조형이 아름답고 조경의 활용도 뛰어나다.
골프장뿐 아니라 호텔급 리조트 객실, 가라오케, 시원한 수영장, 레스토랑과 바비큐장, 테니스장 등이 있어 골프 라운드 후에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최근 엔데믹(풍토병화)을 맞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도 했다.
홍보대사 박주영은 온라인 홍보와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와 소통 강화는 물론 다양한 홍보영상물의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도희 골드워터퍼시픽 대표는 “박주영 선수는 한국 골프계의 아이콘일 뿐만 아니라 육아와 투어를 병행하는 엄마골퍼이다”며 “힐링과 웰니스를 동시에 표방하는 가족 친화적인 골프휴양지인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를 알리는 최고의 메신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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