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오는 19일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중견-스타트업 상생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견-스타트업 상생포럼은 중견기업의 역량과 혁신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결합을 통한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1회에서는 팀리부뜨, 딥인사이트, 카본사우루스, 옵티로 등 혁신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 4개사도 함께 참여하여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며 특히 1회차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사업 창출 및 신시장 진출에 시도한 중견기업 3개사(코맥스, 조광페인트, 더존비즈온)의 사례 소개와 더불어 ‘기존 기업의 스타트업 전략적 협력 방안’이라는 강의까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한 신사업(신시장) 창출 사례, 도전에서 얻은 성공!’이라는 타이틀로 중견기업 CVC인 코맥스벤처러스, 스타트업 첨단랩과 팀리부뜨, 한국무역협회 총 4명의 패널을 모시고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
중견기업의 신사업 창출과 신시장 진출을위한 포럼과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관객을 모집하고 있다.
추현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센터장은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신사업에 진출하는 효율적인 전략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력과 상생”이라며 “향후에도 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중견기업의 신성장을 동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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