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은 연애 중이며, 1회 데이트 비용으로는 평균 5만~9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티드랩이 5월 8일부터 17일까지 6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연애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0.8%는 현재 연애 중이며, 49.2%는 연애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애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 중 약 절반(49.7%)은 그 이유로 ‘연애 상대를 만날 기회가 없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상대가 없어서(26.4%)’, ‘연애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8.2%)’, ‘경제적 부담 때문에(6.5%)’, ‘시간이 부족해서(5.5%)’ 등의 순이었다.
1회 데이트 비용을 물어보니 55.6%가 ‘5만~9만 원대’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만~14만 원대(28.3%)’, ‘5만 원 미만(8.1%)’, ’15만~19만 원대(5.7%)’, ’20만 원 이상(2.3%)’이 뒤를 이었다.
비용 부담의 경우 응답자의 45.9%가 절반씩 내고 있다고 답했다. 남성과 여성의 응답을 각각 살펴봤을 때 남성은 7:3(본인:상대) 부담한다는 응답이 40.7%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의 경우 5:5로 부담한다는 답변이 5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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