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구성 후 첫 의사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광산구의회 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포함해 조례안·일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김태완 의원) △광산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명숙 의원) △광산구 공공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영임 의원) △광산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재봉 의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해원 의원) △ 광산구 통합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윤혜영 의원) 등 총 6건이다.
다회용기 조례안은 앞서 김명숙 의원 주재로 16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산구 다회용기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회용기 보유 및 대여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같은 날 오후 각 특위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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