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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마무리 자신…돌아온 ‘스위트홈3’ [들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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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스위트홈3’ 스틸컷. 넷플릭스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시리즈 ‘스위트홈’가 마지막 시즌으로 돌아온다. 오는 19일 공개를 앞둔 ‘스위트홈3’는 그간 풀어놓은 세계관을 봉합하는 대서사시의 마침표다. 괴물화에 이어 신인류가 등장하며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7일 서울 종로6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스위트홈3’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와 이응복 감독이 참석해 작품 이야기를 풀어놨다.

“시즌 3,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

전 시즌을 총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은 “‘스위트홈3’는 말 그대로 ‘컴백 홈’”이라며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시즌 3는 괴물화 사태로 인해 헤어지고 흩어졌던 이들이 다시 조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차현수(송강)와 이은유(고민시)는 죽은 줄 알았던 이은혁(이도현)을 마주하고, 편상욱(이진욱)은 새 몸을 찾아 나선다. 갈등이 폭발하며 작품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이 감독은 “시즌 3는 첫 시즌에서의 관계성에 더해 여러 사연을 가진 인물이 재회하며 슬픔, 긴박함, 미스터리가 엉킨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스위트홈3’ 스틸컷. 넷플릭스

“‘스위트홈’은 내 20대이자 육아일기”

‘스위트홈’ 터줏대감인 배우 송강, 이도현, 이진욱, 고민시, 이시영은 작품을 향해 저마다의 애정을 드러냈다. 이시영은 “‘스위트홈1’을 1년 동안 촬영했다”면서 “이렇게 오래 찍은 드라마가 처음이어서 남달랐다”고 돌아봤다. 촬영 기간까지 포함하면 이들이 ‘스위트홈’과 함께한 세월만 5년이다. “20대 대부분을 ‘스위트홈’과 보냈다”(고민시), “2018년에 출산하고 2019년에 ‘스위트홈’을 시작한 지라 육아일기처럼 느껴진다”(이시영)는 소감이 이어졌다. 이진욱은 “‘스위트홈’은 우리에게 그 자체로 스위트홈이자 가족 같다”면서 “언제든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며 뭉클해했다.

“이전 시즌 혹평? 시즌 3는 훨씬 더 재밌어”

지난해 공개를 마친 ‘스위트홈2’는 호불호가 갈려 아쉬움을 남겼다. 그런 만큼 새 시즌을 향한 기대와 우려가 함께 오갔다. 이응복 감독은 이를 의식한 듯 “새 시즌을 제작하며 초심으로 돌아가려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여러 비평을 접하며 ‘스위트홈’의 핵심을 줄곧 생각했다고 한다. 감독은 “여러 이유를 분석했다”면서 “시즌 3는 훨씬 더 재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팬들 응원 덕에 대한민국에서도 크리처 드라마를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시즌 2부터 ‘스위트홈’과 함께하고 있는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과 김시아는 “연기를 향한 열망을 되찾게 해준 작품이자 새로운 놀이터”라며 “거대한 세계관에 참여해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뿌듯해했다. 오는 19일 전편 공개.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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