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사 테크윙이 올해 주가가 500% 오른 후 하락 전환했다. 차익 실현 물량이 나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크윙은 17일 장 초반 12% 넘게 하락해 5만4100원에 거래됐다. 12일부터 4거래일째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달 11일까지 테크윙 주가는 파죽지세로 올랐다. 11일 종가는 6만8700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 중 7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테크윙 주가는 11일(종가)까지 지난해 말(1만1450원) 대비 500% 상승률을 기록했다.
테크윙은 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HBM 수혜주로 꼽혔다. 테크윙은 HBM이 인도되기 전 마지막 테스트 공정에서 필요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