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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운영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으로 3커플이 탄생했다.
달서구는 지난 6일과 13일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MBTI 연애의 달인 데이트’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MBTI와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MBTI 검사를 사전 진행한 참가자들은 연애코칭 전문 행사자의 진행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으로 3커플이 탄생하며 지역 결혼친화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했다.
달서구는 다음달과 오는 10월에도 소규모 만남인 ‘고고미팅’을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가입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7월 미혼남녀들이 새로운 만남을 통해 설렘의 마음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과 눈부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으로 청년들의 결혼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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