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전개하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 사업 다섯 번째 상품으로 ‘포항 덮죽’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과거 백종원 대표와 함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포항 맛집 ‘The 신촌’s 덮죽’은 최민아 점주의 자발적인 메뉴 개발과 성실한 태도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유명해졌다. 이후에도 최민아 점주는 자발적으로 간편식 상품화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던 중 어려움을 겪자 SK스토아와 더본코리아가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가 ‘포항 덮죽’을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이 만들어졌다. 덕분에 최 점주는 매장 매출과 함께 간편식으로 인한 추가 수익을 확보하게 되는 상생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The 신촌’s 덮죽’은 우선 국내산 멥쌀과 찹쌀 만으로 죽을 만들었다. 여기에 국내산 다시마·새우·멸치 등으로 만든 특제 비법 육수와 자연산 새우, 국내산 돼지고기 및 채소를 사용해 만든 토핑으로 구성됐다. SK스토아는 오는 17일 오후 4시 41분부터 진행하는 방송을 통해 덮죽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맛보기 힘들었던 ‘포항 The 신촌’s 덮죽’의 맛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전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론칭하게 됐다”며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준비한 만큼 해당 점주님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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