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 장착하고 다시 한번 테스트를 진행한다. 특히 신규 클래스 ‘위자드(Wizard)’ 추가 소식으로 많은 유저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해외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는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지난 15일 ‘다크앤다커 모바일’ 공식 채널을 통해 테스트 계획, 유저 피드백, 신규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개발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안준석 PD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게임성과 매력적인 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한국에서 최초 베타 테스트를 마친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A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만 대상으로 했음에도 5만 명이라는 도전적인 목표 수치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테스트 참여자 중 97%가 ‘정식으로 출시되면 다시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테스트 이후 유저 피드백을 보완하고 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2차 베타 테스트는 오는 8월 1일에 진행된다.
2차 베타 테스트는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서 올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차 베타 테스트 이후 피드백 반영 결과도 공개됐다.
우선 전투 소모품인 화염병은 아군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이러한 현상을 이용해 자신의 발밑에 화염병을 두고 적들이 다가오면 대미지를 입히는 상황이 발생했던 것. 다음 테스트 때는 밸런스가 조정된다.
‘몬스터 난이도를 더 어렵게 상향 조정해야 된다’는 피드백에는 도전의식이 강한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공간과 모드 그리고 예상하지 못 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던전 구성을 바꿨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새로운 콘텐츠의 추가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이번 2차 테스트에는 근접 전투부터 원거리 전투까지 가능한 새로운 클래스 ‘위자드’를 선보인다. 1차 테스트에서 원거리로 전투가 가능한 클래스가 레인저밖에 없었지만 새로운 클래스로 다양한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바드, 워록, 드루이드 등 원작 IP에 있는 다양한 클래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스를 활용해 자연 컨셉, 고대 컨셉 등 다채로운 맵도 준비 중이다.
던전 탐험 외에 다른 편의 기능들도 다행하게 갖췄다. 다양한 편의 기능 및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을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마을 내에서 낚시, 요리 등을 즐길 수 있다.
안준석 PD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에서 던전을 탈출했을 때는 큰 짜릿함과 몰입감, 재미를 줄 수 있지만 반대로 탄출 실패 시 아끼던 장비를 잃으며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며 “피드백을 반영해 유저분들이 조금은 더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PVE 콘텐츠인 토벌 던전을 선보인다. 다른 콘텐츠들도 많이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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