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을 근거리에서 누리는 순천 첫 ‘자이’ 브랜드 단지 ‘순천그랜드파크자이’가 청약에 이어 17일(수)까지 진행되는 정당계약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어, 단기간 완판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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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8366명이 몰리며, 평균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분양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가운데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순천을 넘어 전남 전역에서 기다린 분양인 만큼 높은 관심이 이어졌는데, 입지부터 미래가치, 브랜드, 상품성 등 모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방에서는 보기 힘든 두 자리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뜨거운 분위기가 정당계약까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완판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말했다.
6월부터 분양시장이 확실한 반전 분위기를 보인 것도 한 몫했다. 서울부터 수도권, 지방까지 아파트값 회복세가 번지고, 분양에 성공하는 단지들이 부쩍 늘어서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2.6대 1로 1~5월 4.9대 1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경쟁률이 치솟았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수요자들도 향후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빠르게 분양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전년 동기 대비 14.8% 올랐다. 향후 오를 가능성도 높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라는 복병이 대기하고 있어서다. 내년 시행 예정으로 30가구 이상의 민간 공동주택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해야 해 공사 난이도가 상승한다. 각종 건축 원자재 값이 오름세인 것도 이유다.
지역 내 브랜드 새 아파트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순천은 2022년 2800여 가구가 분양된 이후 약 2년만에 이번 순천그랜드파크자이가 분양에 나섰다. 최근 5년(2019~2023년) 동안 공급된 아파트도 7900여 가구에 불과하며, 특히 1군 브랜드 단지가 드문 지역이다.
특히 정당계약에 나선 수요자들은 순천그랜드파크자이가 가진 입지와 미래가치, 상품성에 두루 호평을 쏟아냈다. 먼저 순천 내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순천만국가정원 부근에 자리한 점이 단연 돋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92만6,992㎡(약 28만평) 규모다. 서울숲 면적의 약 2배에 달한다. 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778만이 들려 국내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핫 플레이스’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이어지는 순천 광장문화의 핵심인 오천그린광장도 쾌적함을 더한다.
근거리에 순천을 대표하는 편의시설도 다수 위치한다. KTX·SRT순천역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순천IC, 동순천IC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순천에서도 남부권에 자리한데다 2번 국도, 17번 국도 진입도 수월해 광양, 여수로 이동도 편리하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아파트로 상품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및 4베이(Bay), 5베이 구조 등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탁 트인 시야도 확보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설계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들어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주변인 순천시 풍덕동(풍덕중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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