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아기의 초음파 사진과 함께 “저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어요. 결혼한 지 10년 만에 아빠가 된다”며 희소식을 전했다.
이어 “어렵게 찾아온 아기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다. 책임질 존재가 생기고 보니 세상 모든 것들이 이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라며 아빠가 된 기쁨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아내 김사은 역시 SNS를 통해 “제가 아기를 가졌다. 이게 이렇게 떨리는 거였네요. 10년이라는 긴긴 기다림 끝에 기적처럼 저희 부부에게 아기가 찾아와주었다. 아기의 태명은 ‘포포'(PoPo)”라고 설명했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9월이라고. 김사은은 “시간이 흘러서 벌써 임신 8개월 차가 됐다. 아직도 내 뱃속에 생명이 있다니 마냥 신기하기만 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건강하게 출산하기만을 기도하고 있다. 조심스럽고 걱정이 많았던 터라 조금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모, 삼촌들 9월에 만나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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