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현재 진행 중인 아리바이오의 먹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임상 3상에서 확보된 임상 샘플과 데이터를 공동으로 연구해 알츠하이머병과 기타 신경 퇴행성 질환에 대한 바이오마커 및 진단법을 개발하게 된다.
후지레비오 진단은 후지레비오 홀딩스가 100% 출자한 자회사다. 2022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알츠하이머병 체외진단법을 개발하는 등 25년 이상 신경퇴행성 바이오마커의 상용화에 주력해왔다.
AR1001은 뇌신경 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고 생성을 촉진하며 신경 가소성 증가 및 자가 포식 활성화, 뇌 독성 단백질을 제거하는 다중기전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아리바이오 미국지사 제임스 록 임상총괄 임원은 “알츠하이머병 조기 발견과 적시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환자 결과를 개선하는 데 중요하기 때문에 아리바이오는 정확하고 의미 있는 진단을 제공하기 위해 바이오마커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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