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는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6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한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12월 5일 매년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출기업의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출의 탑은 1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 기업이 자사의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하면 수여 자격이 주어지며, 수출실적 기준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다.
수출실적은 직접 수출실적뿐만 아니라 용역 및 전자적 무체물 수출, 구매확인서 및 내국신용장 등 간접수출도 실적으로 인정된다.
포상의 경우 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이 수여된다. 올해는 △수출금융 활성화 △해외인증지원 △수출포장지원을 통해 수출 증진에 기여한 무역인에 대한 포상 분야가 신설됐다.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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