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LG엔솔, 산학협력 컨퍼런스 개최…배터리 연구 성과 공유

IT조선 조회수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배터리 학계 인재들이 한 데 모여 우수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는 ‘산학협력의 장(場)’을 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과 석·박사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15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제2회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15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제2회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LG에너지솔루션

이 행사는 LG에너지솔루션과 국내 관련 학계 인재들이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해 배터리 연구개발(R&D)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2023년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개최된 데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국내 총 14개 대학 주요 교수진, 석·박사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최고기술책임자(전무), 정근창 미래기술센터장 부사장, 최승돈 자동차개발센터장 부사장, 노세원 소형개발센터장 전무, 정회국 ESS전지개발센터장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R&D 관련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소재부터 차세대 배터리까지…학계 최신 연구성과 공유

‘제2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는 ▲대학 연구진들의 배터리 산학협력 연구 우수 성과 발표 ▲대학원생 연구성과 포스터 발표 ▲LG에너지솔루션 채용 설명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산학협력 우수 성과 발표에는 국내 최고의 배터리 석학들이 배터리 소재부터 분석, BMS, 제조지능화,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이르기까지 50여 건의 과제를 직접 소개했다.

배터리 소재에서는 음극재, 양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주요 소재 관련 최신 연구 성과들이 발표됐다. 분석 분야에서도 배터리 소재와 기술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을 비롯해 제조지능화 관련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도 이뤄졌다. 딥러닝·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첨단 기법을 활용해 BMS와 제조 공정을 고도화하는 연구 등이 발표됐다. 제조지능화를 통한 배터리 품질 개선, 공정 혁신 관련 연구도 소개됐다.

차세대 배터리 관련해선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전지를 비롯해 리튬황, 리튬메탈 배터리와 최근 ‘가성비’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소듐 배터리 등 미래 배터리 기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 총력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채용설명회를 열어 회사의 미래 성장 비전과 전략방향, 직무 역할과 인재 성장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각 사업부별 직무와 역할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커리어 설계도 지원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확보에 총력전을 벌였다.

다양한 이벤트와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연구동 투어에서부터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가 탑재된 GM 허머 EV, 포르쉐 타이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기차 시승 이벤트도 열렸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전무)는 “학계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진행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IT조선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지스타2024] ‘대작’ 가득 찬 벡스코, 인파로 ‘북적북적’
  • 윤석열 대통령, 2년 만에 시진핑과 회담… ‘한중관계’ 개선 시그널?
  •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동덕여대 시위가 던진 질문은?
  • 법원, 이재명 중형선고 이유는 ‘적극적 허위사실 공표’
  • 고려아연 ‘유증 철회’에도 당국이 강조한 ‘원칙론’
  • 소형항공사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회생절차 개시… 재운항 기대감↑

[뉴스] 공감 뉴스

  • 고려아연 ‘유증 철회’에도 당국이 강조한 ‘원칙론’
  • 중소건설사, 해외시장 진출 걸림돌은 ‘이것’
  • [MOVIE 비하인드] ‘글래디에이터 Ⅱ’ 역대급 스케일‧압도적 볼거리, 이렇게 완성됐다
  • 오산대학교, 오산시와 지역사회 발전과 지·산·학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동연 지사, 이재명 대표 1심 선고에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
  • 3년간 10억 주고 지하철역 이름 따낸 '올리브영'… 돌연 자진 반납한 이유 밝혀졌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내년 여름 FA 자격 얻는 'KIM 동료' 벌써 영국에서 인기 '폭발'...아스날-맨유 영입 경쟁

    스포츠 

  • 2
    [자동차와 法]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향한 자동차 보험 규정의 변화와 전망

    차·테크 

  • 3
    공철로 김포 10분, 인천 40분...‘머큐어 서울 마곡’ 문 연다

    여행맛집 

  • 4
    도하영, 여사친 챙기는 오빠 '연우'에 질투 폭발 "나도 할래" (내생활)

    연예 

  • 5
    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원 지출…김승수 "이건 평생 보험금 못 받을수도"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지스타2024] ‘대작’ 가득 찬 벡스코, 인파로 ‘북적북적’
  • 윤석열 대통령, 2년 만에 시진핑과 회담… ‘한중관계’ 개선 시그널?
  •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동덕여대 시위가 던진 질문은?
  • 법원, 이재명 중형선고 이유는 ‘적극적 허위사실 공표’
  • 고려아연 ‘유증 철회’에도 당국이 강조한 ‘원칙론’
  • 소형항공사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회생절차 개시… 재운항 기대감↑

지금 뜨는 뉴스

  • 1
    “거대한 산봉우리, 중국 여행” 숨 막히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가계 여행

    여행맛집 

  • 2
    ‘나 혼자 산다’ 출연자, 여배우와 열애 ♥ 인정 발표

    연예 

  • 3
    레드벨벳, 데뷔 10주년 기념 노티드와 달콤한 콜라보

    연예 

  • 4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테크 

  • 5
    [체험기] K-게임 기대작 ‘붉은사막’··· 게임계 오스카 ‘GOTY’ 노릴 화려한 그래픽과 전투 몰입도

    차·테크 

[뉴스] 추천 뉴스

  • 고려아연 ‘유증 철회’에도 당국이 강조한 ‘원칙론’
  • 중소건설사, 해외시장 진출 걸림돌은 ‘이것’
  • [MOVIE 비하인드] ‘글래디에이터 Ⅱ’ 역대급 스케일‧압도적 볼거리, 이렇게 완성됐다
  • 오산대학교, 오산시와 지역사회 발전과 지·산·학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동연 지사, 이재명 대표 1심 선고에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
  • 3년간 10억 주고 지하철역 이름 따낸 '올리브영'… 돌연 자진 반납한 이유 밝혀졌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여기’에 먹으면 더 맛있는, 뚝배기 맛집 BEST5
  • 쫄깃쫄깃, 탱글탱글! 입안에서 춤추는 주꾸미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내년 여름 FA 자격 얻는 'KIM 동료' 벌써 영국에서 인기 '폭발'...아스날-맨유 영입 경쟁

    스포츠 

  • 2
    [자동차와 法]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향한 자동차 보험 규정의 변화와 전망

    차·테크 

  • 3
    공철로 김포 10분, 인천 40분...‘머큐어 서울 마곡’ 문 연다

    여행맛집 

  • 4
    도하영, 여사친 챙기는 오빠 '연우'에 질투 폭발 "나도 할래" (내생활)

    연예 

  • 5
    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원 지출…김승수 "이건 평생 보험금 못 받을수도"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거대한 산봉우리, 중국 여행” 숨 막히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가계 여행

    여행맛집 

  • 2
    ‘나 혼자 산다’ 출연자, 여배우와 열애 ♥ 인정 발표

    연예 

  • 3
    레드벨벳, 데뷔 10주년 기념 노티드와 달콤한 콜라보

    연예 

  • 4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테크 

  • 5
    [체험기] K-게임 기대작 ‘붉은사막’··· 게임계 오스카 ‘GOTY’ 노릴 화려한 그래픽과 전투 몰입도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