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재생 에너지 솔라엣지 테크놀로지가 16% 이상의 감원을 단행한다.
솔라엣지는 15일(현지시간) 수익성을 회복하고 재정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있는 200명을 포함한 4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 조치는 전 부서에 걸쳐 이뤄지며 인원과 재량 지출을 모두 줄이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솔라엣지는 지난 해 말과 올해 초 시장 침체로 인해 초과 재고가 발생하고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태양광 산업이 현재 침체된 결과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솔라엣지는 지난 1월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글로벌 직원의 약 16%를 해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솔라엣지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5633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 회사는 1분기에 1억 5700만 달러의 순손실을 보고해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솔라엣지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6.6% 하락했으며 올해 들어 거의 6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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