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일톱텐쇼’ 전유진이 남진의 리즈 시절을 재현한 ‘그대여 변치 마오’ 무대를 위해 싱크로율 100% 엘비스 프레슬리로 변신한다.
16일(오늘) 밤 10시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8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 가수들이 한국과 일본의 레전드 국민가수 남진과 마츠자키 시게루의 명곡으로 맞붙는 ‘남진 VS 시게루’ 특집이 펼쳐진다.
먼저 전유진이 트위스트를 추며 무대에 등장하자 MC 대성은 “전유진 요즘 춤바람이 났다”라며 전유진의 ‘댄스 성수기’를 전하고, 이에 전유진이 화답 댄스를 보내 폭소를 이끈다. 이어 전유진은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남진 표 화끈한 트위스트와 속 시원한 열창, 박력 넘치는 제스처와 능글맞은 표현력까지 완벽히 재현해 현장의 열기를 높인다.
더욱이 전유진은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특별한 개인기 댄스를 더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 터. MC 대성과 ‘한일 레전드 국민가수’ 남진, 시게루의 도전 욕구를 불 지핀 전유진의 ‘新 개인기 댄스’는 무엇인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반면 전유진은 이시다 아유미의 ‘블루라이트 요코하마’ 무대로 발랄하던 모습에서 180도 달라진 고혹미를 발산해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특히 전유진의 깊은 감성이 묻어나는 성숙한 무대를 보며 분위기에 흠뻑 빠져든 MC 대성은 엉덩이를 씰룩대는 ‘못된 엉덩이춤’에 시동을 걸고, 뒤에서 지켜보던 마이진이 경악을 터트려 큰 웃음을 선사한다. 대성이 “이건 그린 라이트예요”라고 극찬한 전유진의 ‘블루라이트 요코하마’가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리에는 ‘영혼을 치유하는 목소리’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입증하는 감동의 무대를 완성한다. 리에가 시게루가 출연한 드라마 OST 곡으로, 시게루가 직접 부른 ‘마이 러브’를 청량한 목소리와 짙은 여운으로 담아내면서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린 것. 원곡자인 시게루로부터 “마음이 막 저려왔다”라는 극찬을 들은 리에의 ‘마이 러브’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리에와 대결할 한국의 노래 고수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한일톱텐쇼’를 통해 선정되는 ‘주간 베스트 송’ 투표는 크레아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 한 개당 하루 3곡씩 투표 가능하다.
크레아 스튜디오 홈페이지에 접속해 팝업창을 클릭한 후, 투표 화면을 누르면 된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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