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연상의 사업가 아내와
17년차 결혼 생활 중인 이승철,
그가 아내를 믿고 의지하는 이유는?
어마어마한 저작권료를 벌어들이는 ‘가왕’ 이승철이 아내에게 의지하는 이유를 밝히며 화제가 되고 있다.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한 이승철. 그리고 2007년, 그는 2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그리고 지난 3일, 이승철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을 통해 아내를 최초 공개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승철의 아내는 최근 공장을 인수한 뒤 개조해 갤러리를 오픈했으며, 갤러리 관장인 아내를 위해 이승철은 갤러리 오픈 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개관식에서 아내를 세심하게 챙기고 와인 서빙을 돕거나 축하 공연을 선보이는 등, 외조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저작권까지 전부 아내에게 맡긴 가왕
한편 이승철은 1986년 밴드 부활의 보컬로 데뷔하며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 엔딩 스토리’ 등 메가 히트곡을 부르며 ‘보컬의 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승철의 저작권료 역시 어마어마하다고 전해졌는데, 그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장 잘 나올 때는 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정도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저작권료는 사후 100년까지 보장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엄청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이승철은 자신의 재산 관리 또한 아내에게 모두 맡기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023년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이승철은 공연장에 갈 때도 아내와 함께 다닌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예전에는 아내에게 의지를 많이 해서 아내 없이는 뭘 못했다”며 “외국에 나가도 아내가 통역을 해줬다”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승철이 이렇게 아내에게 의지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이승철이 사업으로 힘들 때 아내가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
이승철은 “우리 모두 회사를 한 번씩 말아보지 않았냐”면서 “망한 회사를 아내가 정리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를 만난 뒤부터 회사의 정산부터 앨범 계약까지 전부 검토해 줬다”며 유능한 아내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승철의 아내는 미국계 섬유회사에 다니며 원단 회사를 설립했으며, 자산이 무려 1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승철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승철 님 결혼하시고 확실히 안정감이 생긴 듯”, “아내 분 포스가 대단하시다”,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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