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가 8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나리’로 명감독 반열에 오른 재미동포 정이삭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이널 예고편은 한층 더 거세진 토네이도와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모습을 스펙터클하게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건물은 저 바람 못 버텨!” 라는 대사와 함께 주민들이 대피한 공간마저 토네이도의 공격을 받는 장면은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와 타일러(글렌 파월), 하비(안소니 라모스)가 마을 전체를 파괴하는 토네이도의 위력 앞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강력한 토네이도의 힘에 빨려 들어갈 위기에 처한 동료를 구하기 위한 타일러의 고군분투는 예비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특히 불기둥으로 진화하며 걷잡을 수 없이 거대해진 토네이도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파괴력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처럼 ‘트위스터스’는 초강력 토네이도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는 인간들의 용기 있는 모습을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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