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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업무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하이어엑스가 2024 재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재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일본 대·중견기업 4개사가 한국 스타트업 16개사에 오픈 이노베이션을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국내 스타트업은 일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갖는다.
하이어엑스는 일본의 노래방 체인 운영사인 엑싱과 협업한다. 엑싱은 일본 내 통신 가라오케 산업에서 점유율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하이어엑스는 △일본 진출 전략 컨설팅 및 멘토링 △IR 고도화 및 자료 제작 지원 △일본 참여 기업과의 1:1 미팅 △데모데이 등 다양한 국내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오는 10월 예정된 일본 현지 기업 방문도 지원받는다.
현재 하이어엑스는 SaaS 기반 AI 매장관리 플랫폼 ‘워키도키’를 운영하고 있다. 워키도키를 이용하면 비대면으로도 매니저와 근무자 간의 정확한 의사소통과 피드백이 가능해진다.
하이어엑스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일본 점포에 워키도키 시스템을 도입하여 일본 매장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한다. 외국인 아르바이트생 관리와 구인난으로 인한 매장 운영 어려움 해결이 주 목표다. 하이어엑스 대표 권민재는 “최적화된 인력 관리를 통한 노동력 감소 및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어엑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4기 졸업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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