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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사이트] 윤진희 CJ온스타일 CX담당 “가장 잘하는 영상 커머스 보여주기 위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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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가장 잘하는 영상 커머스를 고객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선제적으로 모바일 앱 개편과 쇼츠 탭 신설 등 고도화를 추진했습니다.”

윤진희 CJ온스타일 CX담당. [자료:CJ온스타일]

윤진희 CJ온스타일 CX담당은 지난 2분기부터 회사가 추진 중인 모바일 앱 개편과 쇼츠 탭 신설과 같은 혁신적인 변화의 이유로 고객들이 원하는 커머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며, CJ온스타일의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담당은 “모바일 앱 개편은 고객이 앱에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보는 메인 영상을 통해 CJ온스타일의 아이덴티티(정체성)를 명확하게 인식시키고, 다양한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더 많은 상품과 마케팅 활동을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활동성을 이끌어내고, 매출 활성화까지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아이덴티티는 라이브 커머스와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정체성을 확장하기 위해 영상 중심의 밸류 높은 콘텐츠와 큐레이션을 강화했고, 이를 통해 고객이 CJ온스타일의 신뢰도 높은 대표 상품과 행사, 혜택 등을 접하고, 인공지능(AI) 추천 기능 등으로 자신에게 가장 맞는 매력적인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윤 담당은 “여기에 고객 동선이 다양한 상품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다양한 장치를 추가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CJ온스타일의 대표 카테고리인 패션·명품, 뷰티, 신상 등 상품 탐색 편의를 높인 퀵 메뉴 아이콘을 신설하고, 브라이언의 ‘브티나는 생활’ 등 팬덤이 강점인 인기 프로그램 탭도 새로 만드는 등 고객이 쉽게 다른 서비스로 이동하도록 유도해 다양한 상품과 행사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라고 말했다.

윤 담당은 쇼츠탭 신설에 대해서는 “’취향대로 무한 플레이’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플랫폼이 먼저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보여주는 게 중요한 시대가 됐다”라며 “이 같은 시대적 상황에 맞춰, 고객이 고르지 않아도 손쉽게 마주하는 콘텐츠의 즐거움을 쇼츠를 통해 제공하는 데 주목했다”라고 강조했다.

윤 담당은 CJ온스타일의 일련의 변신에 대한 호응과 성과가 벌써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 중심의 상품 추천 서비스와 숏츠탭 영상 추천을 강화하면서 매출이나 고객 활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쇼츠의 경우 고객 선호도와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고객 유입수 167% 증가, 영상시청률 223% 상승, 주문건수 537% 증가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 담당은 “CJ온스타일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공감하는 동시에 고객이 원하는 취향뿐 아니라 아직 미처 발견하지 못한 취향까지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어렵고 복잡한 구매가 아닌 손쉽고 즐거운 쇼핑 체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전자신문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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