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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K-FINCO)이 역대 최고 당기 순이익 달성을 올해 목표로 정했다.
K-FINCO는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2024 상반기 손익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은재 이사장, 장석명 감사, 박성진 전무이사, 김재관 경영기획본부장, 한호섭 영업지원본부장, 최대웅 채권관리본부장, 박진동 자산운용본부장 등 K-FINCO 임원 및 본부 팀장 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최근 조합원사 부실로 인한 보증금 청구 규모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건설경기에 따른 조합 리스크 현황 및 분석 △보증금 청구 및 보증지급금 추이 및 전망 △자금운용 현황 분석 및 전망 등 K-FINCO의 주요 사업과 관련한 리스크 관리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K-FINCO는 하반기에도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성 제고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영업홍보와 자산운용 등을 통해 수익을 확대해 2019년 달성한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1452억원을 넘어서겠다는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업계의 유동성 경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하반기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조합의 수익성을 높여 더 많은 이익을 조합원사에 환원해 건설업계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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