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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태공들의 시선이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남 강진군에 쏠리고 있다.
15일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8월 10일 시마노컵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예선전 시리즈1, 8월 12일 해마요팅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예선전 시리즈1를 시작으로 총 10회 대회를 개최한다. 감성돔 낚시대회 접수가 시작됐으며 18일부터 두족류 낚시대회 접수가 시작된다.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되며 감성돔은 150명까지, 두족류는 300명까지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감성돔은 15만 원, 두족류는 12만 원으로 2024 강진 피싱마스터스대회 홈페이지에서 접수 신청받으며 다음날 오후 5시까지 참가비 입금이 돼야 접수가 확정된다.
대회 순위는 무게 계측으로 가장 많은 무게를 잡은 순서로 결정되며 동일한 무게 때는 1순위는 길이, 2순위는 참가 접수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예선시리즈 참가자 전원 대회 모자를 지급하며 우승자에게는 시상금 2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70만 원, 4등 50만 원, 5등 30만 원이 지급된다.
이후 9월에 한 차례 더 예선전 시리즈2를 개최하며 예선 시리즈의 상위 50%를 대상으로 본선을 치른다. 본선 1등 우승자에게는 감성돔은 3000만 원, 두족류는 1500만 원, 빅게임 1000만 원 상금을 지급하며 2~50등에게 금액을 차등 지급한다.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들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참가자를 대상으로 마량 일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행운권 추첨을 통한 강진 수산물 경품 지급, 시상금 일부 강진사랑상품권 지급, 행사장 농수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 지역에 경제적 효과를 발생시키는 다양한 정책들이 행사기간 중 함께 실시된다. 강진사랑상품권 최대 환급금은 5만 원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대회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도와준 마량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바다낚시 관련 공격적인 정책을 추진해 지역 경제를 더욱 부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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