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다음달 13일부터 원거리로 통학하는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의정부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학생이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가능 흥선권역 해당 학교 7개교를 찾아가며 운영 방법과 이용 안내를 실시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가 의정부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다양한 홍보를 위하여 지난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 대상으로 통학버스에 외관 디자인에 들어갈 ‘문구짓기’를 공모해 관심을 모았다.
‘의정부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는 등하교 시간에 학생만 이용 가능하며, 통학버스 6대가 7~8개 정류장에 정차해 운행될 예정이다.
기존 노선버스나 마을버스와 달리 노선이 복잡하지 않고 학생 전용으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정차 지점도 학교와 가장 가장 가까운 전용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개통일에 학사일정을 반영하여 개학일에 맞춰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많은 학생들이 통학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통학버스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 시간을 단축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좋은 여건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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