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포항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으로, 한국석유공사가 관련 업체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시추 준비에 나섰다. 정부가 밝힌 포항시 영일만 일대의 석유와 가스 탐사자원량 (최대 140억 배럴)은 지난 1998년 동해에서 발견된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다. 시추를 통해 확인되는 양이 실제로 140억 배럴에 달한다면, 우리나라 국민 전체가 천연가스 29년, 석유는 최대 4년 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시추 과정에서 나타날 영일만항 일대의 개발과 해양 탐사 관련 산업 육성, 에너지 관련 R&D 기반 구축 등 관련 부가요소만 봐도 포항시 일대가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초대형 호재”라면서 “철강과 2차전지 그리고 석유탐사 등으로 인한 100만 기업도시 포항의 목표 달성이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고, 도시 발전과 인프라 조성, 주택 수요 증가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미래 가치가 급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마지막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인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일대에 일성건설이 지은 ‘더 트루엘 포항’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4개동, 전용 면적 59~84㎡, 총 255세대로 구성됐다. 오천읍 일대는 원동지구와 용산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아파트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까지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이동 가능한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 포항 철강 산업단지와 포항 일반산업단지 등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실내수영장과 배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과 돌봄센터가 포함된 다원복합센터(2025년 예정)가 인근에 들어선다. 구정초등학교와 오천도서관, 냉천 산책로, 구정공원 (예정), 이마트(포항점)와 삼광시장, 원동 먹자골목, 메가박스 (남포항점), 학원가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포항시 주택시장의 희소성과 가격상승 가능성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현재 마지막 잔여세대에 대해 잔금 시 5천만원에서 최대 6천만원 지원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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