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는 인천국제공항에 ‘인천공항교통센터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할리스 인천공항교통센터점은 동북아시아의 허브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했다. 매장은 42평 규모로 총 56석의 좌석을 갖췄다. 할리스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레드 게이트를 적용해 넓은 인천공항 내부에서도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카트를 끌거나 짐이 많은 고객도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전면 오픈된 구조로 설계됐다.
고객이 대부분 바삐 움직이는 공항 이용객인 점을 고려해 게이트 앞에 키오스크를 배치하고, 픽업과 서비스 데스크를 일체화하여 빠른 음료 픽업이 가능하도록 동선의 효율성을 높였다. 급한 업무 처리를 위해 노트북 사용이 필요하거나 넉넉한 스마트폰 배터리가 절실한 여행객들을 위해 좌석 곳곳 콘센트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각 매장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할리스의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 할리베어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는 캐리어, 여권, 선글라스 등 여행을 떠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K카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을 찾는 수많은 글로벌 관광객이 만나는 첫 ‘K카페’로서 양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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