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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이 전문 코디네이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15일 식품진흥원은 기업별 맞춤형 기술애로 대응을 위해 기업지원센터 공간을 확장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방문 또는 전화상담 시 즉시 애로 해결이 가능하도록 현장진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현장진단 시스템은 분야별로 전문가를 위촉해, 식품진흥원 및 타 기관의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등 단번에 해결이 어려운 심층과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다.
여기에 진흥원은 상담과 지원사업 연계 이후에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평가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간담회 등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식품진흥원 본관 회의실 일부 공간에서 첫발을 뗀 기업지원센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국내 식품기업의 민원 및 애로 해결을 위한 상담창구로, 판로개척·인력수급 등 고충해소를 지원해 왔다.
경영이나 기술적인 애로가 있는 식품기업은 직접 방문·전화상담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기업지원센터 시스템 구축은 기업 성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식품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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